90년대 블록버스터 할리우드 액션 영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영화:더록>은 1996년도에 제작된 영화인데, 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는 할리우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숀 코네리, 니콜라스 케이지, 에드 해리스 배우가 출연하며 90년대 영화임에도 숨 막히는 액션 장면들과 배우들의 명연기들은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화:더록> 은 알카트라즈라는 감옥에서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걸 막기 위해 숀 코네리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침투하여 작전이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알카트라즈 침투작전
FBI 국장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게 됩니다. 미 해병대 수색대 준장인 험멜이 알카트라즈라 교도소를 점령하고 그곳을 무기화시켜서 81명의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있고, 생화학무기인 가스 로켓 15기를 샌프란시스코 곳곳으로 발사를 시키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이후 미 해병대 수색대 준장 험멜은 사막 폭풍 작전에서 미리 침투한 부하들의 희생으로 작전에 성공했지만, 그 후 버려진 대원들의 유가족은 보상도 받지 못하고 훈장도 없었다고 말하고, 자신들의 병사들에게 나눠줄 총 1억 불을 외국의 비밀계좌로 보내라고 얘기를 전합니다. 그리고 모레 정오까지 40시간을 줄 테니 섣부른 행동은 꿈도 꾸지 말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고 대화를 끝마치게 됩니다. 이후 FBI 국장은 알카트라즈 침투작전을 계획하지만 미로같이 복잡한 그곳의 지형을 알 수가 없어 섣불리 진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곳을 2번이나 탈옥한 전설적인 인물인 메이슨(숀 코네리)을 정말 사면하는 조건으로 작전에 투입시키고, 화학가스 로켓을 제거하기 위해 FBI 생화학 무기 전문가 스탠리(니콜라스 케이지)도 투입되게 됩니다. 침투작전 준비를 마치고 알카트라즈로 향하게 되고, 도착 중간 지점에서 하강 후 바다 밑 지하통로를 통해 침투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베테랑 수색대 준장 험멜 장군은 이들이 도착할 것을 예측하고 기습 공격 준비를 한 상태였고, 특수부대원들은 전멸을 하게 되면서 메이슨(숀 코네리)과 스탠리(니콜라스 케이지)만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FBI 지휘소는 절망에 빠지게 되지만 전설적인 알카트라즈를 2번이나 탈출한 메이슨(숀 코네리)을 믿고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이후 발 빠르게 가스 로켓의 유도 칩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고 있는 도중 험멜 장군은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 제거 지시를 내리게 되지만, 알카트라즈 내부를 잘 알고 있는 메이슨(숀 코네리)을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험멜 장군은 FBI 지휘소에 유도 칩을 내놓지 않으면 인질들을 제거하고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얘기하지만 뼛속까지 군인이었던 험멜 장군은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부하들의 쿠데타에 인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과연 메이슨(숀 코네리)과 스탠리(니콜라스 케이지)는 나머지 가스 로켓의 유도 칩을 제거하고 샌프란시스코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영화:더록>이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의 탄생
영화 속 다수의 유명 배우들이 있었지만 스탠리 역을 연기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더록>으로 인해 자신이 할리우드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준 영화이며, 이후 후속 작품들의 흥행으로 세계 정상급의 탑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되어 FBI 생화학 무기 전문가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에 후속 작품도 주연배우로 캐스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록 뒷이야기
할리우드식 액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영화:더록>은 5번을 넘게나 보았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에서는 촬영기술이 너무나 발달되었기 때문에 90년대 영화 스타일이 다소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아날로그 혹은 사람 냄새나는 액션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총지휘를 맡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를 평소에도 참 많이 보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숀 코네리와 메이슨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유쾌하면서도 아날로그 틱 해서 재미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닐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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